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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활동을 겸하는 학생 캐릭터

마드리갈 2017.12.06 20:38:50
대체로 학생의 본업은 학교에 다니면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데에 있고, 창작물에서도 이는 크게 다르지 않아요. 그래서 대체로 학생들의 삶을 묘사할 경우에 경제관련 문제는 생략되거나, 묘사되더라도 학생이라는 신분상 업종이 제한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런 캐릭터들은 창작물에 얼마나 있을까요? 일단은 애니의 캐릭터 위주로 보기로 할께요.

여기에도 작품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부탁드려요.
포럼에서는 스포일러에 대한 명문의 규제 및 암묵적인 배척 등이 전혀 없으니까요.


대체로 학생 캐릭터의 직업활동은 서비스업, 특히 요식업 관련에 집중되어 있어요. 그래서 카페, 패밀리 레스토랑 등의 업종에서 학생 캐릭터가 자주 보이기 마련이죠. 드물게 여관 종업원이나 바텐더 같은 경우도 있지만요.

대체로 요식업 관련의 직업활동을 하는 학생 캐릭터는 서빙, 설거지 등을 담당하지만, 요리사인 경우도 있어요. 학업과 직업활동을 병행하고 있지 않는 경우는 제외.


요식업 이외의 서비스업에서 일하는 경우도, 사례는 적지만 없지만은 않아요.


학생신분을 유지하면서 철도회사 견습직원으로서 일하는 특이한 경우도 있어요.

아주 특이하게, 농업이나 제조업인 경우도 있어요.

예체능 분야는 어릴 때부터 능력이 발휘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해당 업무분야에 종사하는 학생 캐릭터가 등장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어요. 이 분야에는 모델, 소설가,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화가, 성우, 가수, 배우, 작곡가, 각본가 등 여러가지 경우가 있어요.

서비스업이라고 하더라도, 과연 현역 학생이 택할 수 있을까 싶은 업종도 있어요.
프로그래밍만 하더라도 실제 사례가 없는 건 아니지만, 상업적으로 대성공할 레벨은 흔하지 않은 게 상식. 게다가 프랜차이즈 사업, 주식, 선물 등의 금융투자 등 각종 투자, 산업 컨설팅 같은 것은 실제 사례를 찾기 힘들 정도이기도 해요. 심지어는 이 분야에 발명가, 정보기관의 기관원인 경우도 있을 정도이니...



이렇게 간만에 창작물 캐릭터의 속성별 정리를 해 보았어요.

어느 정도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생각보다는 꽤 다양한 직업군에 학생 캐릭터들이 분포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