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을 늦게 잤어요.
2시에 누웠는데, 하도 잠이 안 와서 시계를 확인해보니 4시.
그냥 컴질하면서 밤을 샐까 잘까 고민하다가, 그냥 누웠는데 어느새 잠이 들었더군요.
일어나니 12시. 역시 그냥 밤을 새는 거였었나 봅니다.
이건 중요한 게 아니라...
12시에 일어나니 몸이 뻐근하더라고요. 매우.
그래서 기지개를 했죠.
등을 펴고, 손을 맞잡고 하늘로 쭈우우우우우욱...
...미미하게 존재하는 가슴근육이 놀랬나봅니다.
딱 명치부분이 덕분에 무지 아파요. 으그그그그그그...
그러고 보면 전 꼭 자주 뻐근하고 그렇습니다.
지금도 뻐근하고, 예전에도 하루에 5번은 뻐근했으니.
근육이 약해서 그렇다고 부모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운동을 자주 하라는 말을 듣긴 했는데...
흐음, 지금 확실히 공감되네요. 으그그그그그그...
근육이 강해지면 근육 삐는 일도 없겠죠?
근데 문제점은 운동하기가 또 그래 귀찮다는 거에요 lllOTL
아예 플랜 자체에 운동이 들어가있지 않기도 하고;;;
이래저래 전 참 문제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