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종족전쟁때 인간모습이 아닌, 스타크래프트 2:군단의 심장에서 나오는 감염된 테란의 모습으로 나왔습니다. 신체내 저그 바이러스를 이용해, 적과 아군에게 각각 소규모의 지속적 딜링과 힐링을 하는캐릭터로, 고유 능력은 이러한 감염체들을 폭발시켜, 감염체가 붙은 적에게 큰 피해를, 아군에겐 순간적인 회복을 해주는 형식이더군요. 솔직히 스투코프는 어떻게 나올까 기대되기도 했었는데, 나름 개성있게 잘나온듯합니다.
....로 끝날 글이었으면 이글을 쓰지도 않았죠.
사실 이 스투코프의 팔이 변이가 스타크래프트2에서 나온 모습보다 좀 많이 변형되어있는데, 궁극기를 쓰면....


아키라 마냥 팔이 쑥날아옵니다(....) 다른 한종류의 궁극기도 팔을 늘려서 쳐내는 형식이기에 대동소이. 블리자드가 오덕집단인건 익히 알고 있지만 설마 이렇게 대놓고 패러디할줄은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