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외워서 외우기 위해 여러번 듣기도 했고 제가 부르기도 하면서 수도 없이 접했지만 들을 때마다 뜨끔하는 가사가 있습니다. 何でちゃんとお腹が減るの 何のために息は?くの. 해석하면 어째서 배가 고파지는 거지, 뭘 위해서 숨은 계속 쉬는 거지 입니다. 특히 뒷부분이 항상 마음에 걸리네요. 나는 뭘 위해서 숨을 계속 쉬는 걸까(=살고 있는 걸까) 자괴감이 든다고 해야하나. 돌아서면 금새 잊어버리지만 들을 때면 다시 떠오르죠. 나는 뭘 위해서 사는 걸까? 전 아직 그 답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저 가사는 BUMP OF CHICKEN - ラストワン에서 나옵니다. 들으면서 저런 생각이 자주 들기는 해도 노래는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