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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요리를 먹으러 가자!

탈다림알라라크 2016.06.06 17:40:23

이번에 소개된 스탠드는 토니오 트루사르디의 '펄 잼'. '조미료'가 되는 스탠드인데... 능력은 그것 이상입니다.


Pearl Jam.jpg




죠스케와 오쿠야스는 오쿠야스 형의 성묘를 마치고 오던 중 새로 생긴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들렀습니다. 그곳은 테이블 2개 규모의 소규모 식당이고, 서빙도 식당 주인 혼자 다 하는 곳입니다. 식당 주인의 이름은 토니오 트루사르디입니다. 그런데 식당에 메뉴는 없고, 토니오가 손님의 손을 본 후에 메뉴를 결정합니다. 그런데 오쿠야스가 어디가 아픈지를 기막히게 알아맞춥니다.


이어 음식을 차례로 내오는데 처음에 물을 마셨을 뿐인데 눈에서 눈물이 비오듯 흘러내리더니 피로가 회복되고, 인살라타 카프레체를 먹었는데 때가 한뭉텅이로 나오더니 결림이 완전히 낫고, 스파게티 일라 푸타네스카를 먹었는데 충치가 날아가고 새 이가 돋아납니다. 이 말도 안 되는 현상에 죠스케는 그 스파게티를 복구하고, 거기에 스탠드가 있음을 눈치챕니다. 토니오가 뭔가 이상한 것을 눈치챈 죠스케는 곧장 주방으로 들어가죠. 그런데 토니오가 개에게 뭔가 먹이를 주고 있는데, 개의 내장이 튀어나옵니다. 그런데 토니오가 죠스케가 있다는 것을 알아채 버립니다. 칼을 던지더니, 곧바로 뭔가를 들고 죠스케의 뒤로 다가오는데...


다름아닌 비누였습니다. 손을 깨끗이 씻으라는 거죠. 당연한 이야기지만 토니오는 그냥 요리가 좋고 최고의 요리를 대접하고 싶어하는 요리사였습니다. 괜히 의심만 한 것이었죠. 그래도 덕분에 토니오 역시 자신 말고도 스탠드 유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 화에는 드디어 죠셉이 오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