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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로... 참 흉악한 녀석이었죠.

탈다림알라라크 2016.04.11 00:01:52

먼저 볼 것은 안젤로의 스탠드 '아쿠아 네클리스'의 스탯입니다.


Aqua Necklace.JPG


아쿠아 네클리스... 참 흉악한 능력을 지녔죠. 물, 수증기 등이 있는 공간이면 어디든 옮겨다닐 수 있으니까요. 특히 비 오는 날을 잡은 건 안젤로에게 있어 최고의 선택이었죠. 죠스케와 죠타로를 그야말로 옴짝달싹못하게 만들어 놨으니까요. 죠스케가 고무장갑을 입에 집어넣어 놓은 야바위만 안 썼으면 완벽한 안젤로의 승리였겠죠. 그러나 알다시피 실패하고, 안젤로는 모리오초의 명물 안젤로 바위가 되고 말았습니다.


안젤로란 녀석도 현실에 놓고 봐도 상상이 안 될 정도의 인간쓰레기죠. 그 행적은... 여기에 옮기기에는 죠타로의 말처럼 너무나도 구역질날 정도입니다.


그건 그렇고 이번 오프닝인 'Crazy Noisy Bizarre Town'은 마치 1990년대 댄스곡 느낌입니다. '1999년'이라는 작중 배경을 염두에 둔 것일까요? 그리고 일상물이라 그런지 경쾌한 멜로디가 자꾸 흥얼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