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번주는 전주에서 시작해서 전주로 끝났습니다.
농진청 면접 보러 갔었거든요.
근데 참...... 뭐같네요. 하하.
결론부터 말슴드리자면 셋 다 불합격 내지는 합격 취소입니다.
1. 생물소재과
그나마 여기는 양반이었습니다.
통보를 메일로 하긴 했는데 메일도 금방금방 왔고, 면접 볼 떄도 하하호호 하면서 봤습니다.
면접이라기보단 담소에 가까웠죠.
근데 나머지 두 과가 공기업 자체에 대한 평점을 말아먹었으니...
2. 잠사양봉소재과
벌 갖고 연구합니다.
저 쪽에서 컨택 했고 생물소재과랑 같은 날 면접 봤습니다.
그리고 두 시간 후에 합격 통보가 와서 원래대로라면 오늘 전주에 있었어야 정상입니다.
자취방을 구하려고 내려갈 생각이었죠.
벗뜨.
그저꼐 전화가 와서 합격 물렀습니다. 일자리를 줬다 뺏었죠.
전화 받는데 깊은 분노가 올라와서 한 마디 하려다 말았습니다.
3. 유전자공학과
여기는 같이 일 할 사람들이 뭐같은 뎁니다...
한마디로 전 실험실의 교수같은 작자가 말단 사원이고 저에게 지시하는 사람.
대놓고 내가 아니까 까라면 까, 이런 사람이죠... 아주 골치 아픕니다.
왜 여기 계약직에 대해 평가가 안 좋은지 알게 해 준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데는 실험만 하면 된다, 칼퇴근 할 수 있다 이러기나 했죠.
여기는 대놓고 너님 잡일 하려고 부른거임 이러네요.
학연산 하려면 실험도 해야 하는데 청소 설거지 및 벼농사나 하랍디다.
그럴거면 학연산 언급도 하지 마라.
그리고 애기장대 무시하지 마시죠.
벼보다 작고 덜 억세지만 걔도 식물이라 억세긴 억셉디다.
덕분에 기차표 값만 10만원 가까이 날렸네요. 쓰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