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침에 집을 나설 때는 찬 바람마저 느껴질 정도입니다. 아직 제가 조금 짧은 운동복을 입고 다녀서 그럴지는 모르겠지만요. 뭐 아직 낮에는 조금 덥기는 합니다만.
그러고 보니까 이제 곧 절기상으로 추분이 다가옵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똑같아지는 날이죠. 이 날이 지나면 이제 또 낮이 점점 짧아질 테고요.
개인적인 일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이제 슬슬 졸업논문을 준비해야 합니다. 복수전공으로 2개를 들으니 논문도 2개를 써야 하지요. 그나마 다행인 건, 수업을 하나밖에 듣지 않는 것이라 논문 쓸 시간이 좀 많다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