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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체질의 문제

마드리갈 2015.08.26 23:32:43

민감한 체질이라서 불편을 겪는 경우가 다소 있어요.

제 경우는 카페인과 탄산에 약한 편이예요. 그리고 이게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요.


카페인에 민감하다 보니 커피는 되도록 마시지 않는 편.

그나마 다행인 것은 녹차나 홍차에도 카페인이 있긴 하지만 함유된 다른 성분 덕분에 흡수가 잘 안되고 또한 느리다는 점일까요. 그렇다고 해도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점에는 변함이 없어요.

기분 탓인지는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커피드롭스만으로도 각성효과가 꽤 오래 가는 것 같아요.


탄산음료도 그리 즐기지는 않는 편이지만 콜라 정도는 간혹 마시고 있어요.

세간의 상식과는 다르게, 사이다가 무색투명해서 청정하게 보이지만 해악이 더 크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이다는 더 이상 마시지 않고, 그나마 마신다면 콜라 정도인데, 이것도 요즘 빈도가 좀 늘어나다 보니 예기치 않게 문제가 생기는 듯하네요.

전직 메이저리그 야구선수인 케빈 브라운이 콜라로 인해 심장 문제가 발생해서 한때 곤란한 적이 있었다는 것도 알고 있다 보니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먹는 것 이외의 사항으로서는...

피부가 민감해서 일반적인 금속제 액세서리를 사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요. 티타늄 반지는 자극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하는데...


여러분들을 힘들게 하는 체질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