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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경북 여름여행 (feat. Clipper max)

B777-300ER 2015.08.15 01:25:31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연차를 이용, 경북 경주 · 영덕에 여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출발 전 근처 카센터에 들러 엔진오일, 냉각수, 공기압 등등을 철저히 확인하는 것을 잊지 않았고,
자연을 향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합니다.

[07/30(목)]



▲ 선산 휴게소에서.
경기도에서 경주까지 4시간 여의 운전도 음악과 레드불만 있으면 거뜬합니다.




 
▲ 경주 최가 부잣집 근처에서.
이 날의 경주는 밤에도 후덥지근하고,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 경주 월정교에서.
원효대사와 인연이 깊은 월정교는 여름 밤 구경이 제격입니다.


 
▲ 계림 근처에서.


 
▲ 첨성대 근처에서.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연밥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 안압지 가는 길.
  고즈넉한 분위기 그 자체였습니다.


 

 

 

 
▲ 안압지에서.
이 날따라 안압지는 밤 구경을 나온 사람들로 인산인해 그 자체였습니다.


 
▲ 첨성대에서.
불국사, 석굴암, 오릉과 함께 경주의 대표 상징 중의 하나이지요.

[07.31(금)]


 

 

 
▲ 마당두들 약수터에서.
경북 영덕에서 아는 사람만 알고 즐겨찾는 마당두들 약수는 첫 모금에서 쇠맛이 좀 강한 것이 흠이지만
밥 지을 때 넣으면 묵은 쌀도 햅쌀밥처럼 맛있게 되고, 닭백숙 할 때 넣으면 힘이 펄펄 솟는 마법(?)의 힘이 있습니다.



▲ 마당두들 약수터 밑에는 시원한 계곡물이 있습니다.
  답답한 일상들을 여기서 흘려보냅니다.


 

 

 

 
▲ 영덕 친척 댁에서.
산 깊숙이 위치한 친척 댁에서 하루를 묵었습니다.
깨끗한 주변 풍경은 여기서 한 달만 살면 왠지 자연과 동화될 것 같은 야생적인 느낌을 풍겼습니다.


[08.01(토)-08.02(일)]

 
▲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영덕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인 고래불 해수욕장도 빠지면 섭섭합니다.
동해바다 특유의 코발트빛 해수욕장에서 여름여행의 꽃인 바다를 하루 종일 만끽하였습니다.



▲ 경주, 귀가 전.
이틀째 일정부터 합류하신 외할머니를 마지막 날 경주 외갓댁까지 바래다 드리고 일상으로 귀가하였습니다.

클리퍼 맥스! 쾌속선(Clipper)라는 명칭 답게 여름 여행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하였습니다.
즐거운 여름휴가를 여러분들도 떠나시지 않으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