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럼 여러분, 연못도마뱀입니다.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라고는 하지만 바쁘다고 하기엔 애매한) 찾아뵙지 못하다가 지금 왔습니다.
배우고 싶었던 수업이 국가예산부족으로 인해서 취소 되었지만 너무 오래 밀린터라서 세미나식으로 무료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걸 왜 들어야하지 싶었지만 2주차인데 듣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고등학교 3학년 2학기부터 졸업 전까지 이해못하던 빛의 대한 이해와 인체를 수업 하나로 깨닫게 된 것이 제일 큰 계기입니다. 아마도 알고있는데 이해하질 못해서 그동안 모르다가 그렇게 된 것 같지 싶습니다만, 그래도 기본 원리를 배우게 되니까 채색할 때 많이 고민하게 되고 즐겁습니다.
그래서 비교로 가져온 것이 이게 올해 5월에 그렸던 것이고
(캐릭터는 스티븐 유니버스의 라피스 라즐리입니다.)
이번 여름은 매우 덥습니다. 모두들 몸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