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참 쓰는 것만 해도 아직 한참 남았기는 하지만, 또 하나 쓰기 시작했습니다.
괜히 쓰는 건 아니고, 오늘 새로 쓰기 시작한 건 전에부터 쓰기 시작한 작품의 프리퀄격(시간대로는 1년쯤 전)이 되는 작품이어서, 꼭 써야 할 것 같았거든요.
구상이야 전부터 하고 있었기는 하지만 말이죠.
지금 하나를 쓰는데 또 하나를 새로 쓰자니 막막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이왕 시작한 것이니 뭐 어쩌겠습니까.
이런저런 책에서 보면 어떤 작가들은 동시에 3개 이상의 작품을 쓴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저는 좀 게으른 성격이라 그 정도까지는 안 될 것 같고... 동시에 2개 쓰기도 도전일 듯하군요.
아무튼 이 작품은 바로바로 소설 사이트 같은 곳에 올려 볼 생각입니다. 남에게 보여 주려면 또 그만큼 퇴고가 필요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