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의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이트오너입니다.
오늘로서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가 출범 3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3년 전 오늘, 저는 다성음악(Polyphonic Music)에서 착안하여 동생과 함께 만들고 다듬어온 대체역사 SF 프로젝트에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폴리포닉 월드였고, 미국 남북전쟁 관련으로 해 본 스케치였던 처음의 프로젝트는 성격도 범위도 크게 바뀌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는 이 웹사이트의 이름으로도 쓰여서 이렇게 여러분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담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폴리포닉 월드는 마냥 이상향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조금 다른 발상에 의해 더욱 나은 세계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 정도는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다른 발상이 생각하고 알아가는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동시에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하는 미래에 작게마나 희망이 되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습니다.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나 싶으면서도 아직은 발전의 여지가 무궁한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의 3주년을 자축합니다.
그리고 포럼에 오셔서 각종 컨텐츠와 생각을 소개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폴리포닉 월드가 대체역사 SF 프로젝트로서도 또한 커뮤니티로서도 여러분들의 소중한 생활의 일부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