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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얗게... 불태웠습니다.

앨매리 2015.02.16 18:58:09

오늘로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 해외에 있는 대학이라 개강을 1월 초에 했고, 이제 중간고사가 끝났으니까 벌써 반이나 지난 셈이네요.

주관적으로나 객관적으로나 봐도 시험을 잘 쳤다고 말하기에는 쪼끔 어렵습니다만, 시험 시간이 끝날 때까지 시험지를 붙들고 어떻게든 답을 쓰려고 애를 썼으니 적어도 최악의 결과만큼은 피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데 산 넘어 산이라고, 다음달 말에 기말고사가 있는지라 마음 편히 놓기가 힘듭니다...

원래 예습 복습은 꾸준히 해두는게 이득이라지만 이런저런 것들의 유혹이 너무 강하네요... 거기다 실종된 옷들의 행방도 찾아야 하는데다가 비자도 처리해야 하고... 으으... 생각만 해도 벌써 귀찮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