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희 집은 안양에 있는데, 전철 2개 노선의 중간지점에 있습니다. 가까운 역으로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고, 여차하면 서울 시내의 역까지 가는 버스가 있어서 그걸 타고 그 역까지 가서 전철을 갈아탈 수도 있지요.
또 저희 학교에는 마을버스, 셔틀버스 등이 들어오는데, 또 그 노선들이 연결하는 지하철역에 따라서 제 행선지도 달라집니다. 집에 갈 때는 시간을 잘 맞추면 급행열차도 노려 볼 수 있고요.
조금 추상적으로만 써 놨기는 한데, 제 과거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제가 대충 어느 학교에 다니는지 짐작이 가실 겁니다(...). 확실히 골라가는 재미가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