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방한을 보며 느끼는 걸(아직 방한 중이기는 하지만), 짧게나마 써 봅니다.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은 정말 대단한 분이라고밖에는 생각이 안 듭니다.
평소에도 검소함, 소탈함으로 잘 알려져 있었고, 그것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왔잖아요.
한국에 와서도 그 모습은 평소대로였기에 더욱 감명이 깊었던 듯합니다.
차도 중형 국산차를 타고, 행사도 간소화하고... 물론 그에 걸맞는 언행도요.
특히 격의 없는 모습, 시민들과 같이하려는 모습이 눈에 선하더군요. '신선한 충격'이랄까요?
가톨릭 신자는 아니어도 정말 '성자' 같은 느낌이 드는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 존경하게 되는 것 아닐까요?
여담 : 교황님은 사실 건설로봇을 몰고 다니셨습니다. 자세한 건 사진을 찾아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