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정도만 적어 보죠.
우선 일주일 내내 도서관 쳇바퀴를 하다 보니, 그 동안 신경을 쓸 겨를이 없던 제가 사는 동네의 여러 가지 모습이 보입니다.
절대 한 길로 안 가는 제 성격상, 집과 도서관을 오가는 여러 가지 길들도 섭렵(?)했지요.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부모님의 잔소리가...
물론 마음 속은 빨리 독립하고 싶은데, 경제력이 없으니 뭐...
알바 구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뭐, 이제 다음 학기에 복학할 테니 좀더 바빠지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