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저녁에 제 생애 첫 차를 맞이하는 환영식, 즉 차고사를 지냈습니다.
고사의 기본 메뉴인 시루떡, 북어뿐만 아니라 돼지머리에 빳빳한 세종대왕님을 물리고 무사고, 안전, 화목 등을 빌었습니다.

별 탈 없이 잘 달리라는 뜻으로 네 바퀴 모두 막걸리로 축였습니다.
* 제 생애 첫 차의 별명은
영어 명사로 쾌속 범선이자 미국의 유명한 항공사였던 팬 아메리칸 항공의 콜사인인 클리퍼(Clipper)와
차 모델명인 맥스크루즈(Maxcruz) 의 맥스(Max)를 합쳐서 클리퍼 맥스로 지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