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냥 마음 속으로 생각하는 스타일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으나...가족들은 제가 속마음을 드러내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어머님이 그런 취지로 말씀을 하시는데... 중학교 때도 이런 걸로 다툰 적이 있었지요. 하지만, 저는 그냥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있는 스타일입니다.
뭐 어찌 보면 제가 노력이 부족하다고 볼 수도 있겠으나, 저에게는 입 밖으로 내놓는다는 것 자체가 용기를 수반한 거라서요.
그런데, 말을 안 하면 답답하다고 하고...
어느 한 쪽이 옳고 그른 건 아닌 것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