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사이트오너입니다.
오늘로서 포럼은 개설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회원 여러분들 덕택에 이만큼 크게 성장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여기고, 이에 깊이 감사드리고자 합니다.
포럼은 다양한 컨텐츠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컨텐츠의 다수가, 회원 여러분들의 다양한 관심사, 기발한 생각, 그리고 훌륭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놀랍고 또한 감동적입니다. 그래서 동생과 더불어 이 사이트의 공동설립자인 저로서는 여러분들에 대해 경외감을 지니고 있으며, 또한 회원 여러분들이 포럼의 긍지임을 재확인하게 됩니다.
오늘 동생이 밤을 새면서 포럼의 리뉴얼을 다 마쳤습니다.
아침에 본 동생의 얼굴에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고, 그래서 동생에게 많이 미안해졌기도 했습니다. 일이 많아서 늦게 귀가할 수밖에 없는 저의 사정을 이해한다는 동생의 대답을 들으며 저는 많은 것을 생각해 냈습니다.
폴리포닉 월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커뮤니티를 창설해 보자는 아이디어를 지원해 주기를 잘 했다는 생각도 들고, 대인관계에 미숙한 동생이 이렇게 회원들을 초대해 오고 여러 위기에 대처하면서 크게 성장했다는 것을 느낍니다.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번의 리뉴얼 작업을 무사히 마친 동생의 노고에 대해서도 크게 치하하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1년도, 피어나는 상상력과 재능, 그리고 살아가는 이야기가 꽃피는 그런 포럼과 함께하는 시간이기를 기원합니다.
2014년 2월 25일
사이트오너 拝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