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현실에는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라는 예가 있으나... 이곳들은 수백년이 지나도 해결될 기미가 안 보입니다.
(반감기가 될 때까지 기다려 보면 뭐라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는 이런 예가 있습니다.

'코랄'이라는 행성은 테란 연합 시절에 1000기가 넘는 핵미사일을 맞아서 행성 전체가 방사능으로 오염되었습니다. 이후 스타1 시절에는 주 전쟁터가 되지요. 그런데 4년 후에는 테란 자치령의 수도로써 말끔히 재건되고 60억의 주민이 사는 행성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염 작업은 어떻게 했을까요? 뭐 그 때는 시대가 시대이니, 아마 다른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그 때로부터 또 2년 후에는 멩스크가 저그를 막는답시고 수도인 아우구스트그라드에 핵을 떨굽니다. 뭐 나중에는 멩스크가 케리건한테 죽기는 하지만요. 나중에 재건하면서 오염 제거하느라 상당히 애먹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