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2013년은 제 여태까지의 삶에 있어서도 가장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해이죠.
우선 대학을 졸업했고...
봄엔 베키가 태어났죠.
여름엔 스페이드와 하트가 생겨났고 곧 이어 다이아와 클로버도 나왔죠.
그리고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회사생활도 하게 됬고...
중국도 처음 가봤고 기니피그들도 키우기 시작했죠.
스마트폰도 쓰기 시작했고 아, 폴리포닉도 올해부터 다니기 시작했네요.
그외에도 일 들이 워낙 많아 유독 빨랐던 한 해였습니다.
그 태반이 전혀 생각지도 못하던 사이에 갑작스레 벌어지거나 진행된 일들이라 지금도 생각해보면 얼얼해요.
그리고 그것도 오늘로 끝이네요.
즐거웠습니다.
썩 괜찮은 일 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