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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찾아봤을때도 그랬지만 여전히 다시 봐도 참 여러가지로 참담하네요.
워낙 거대한 사고였었고 희생자들의 규모 역시 매우 컷으니 당연한 거지만
거기에 더해 당시 회장이었던 이준 회장의 태도와 이후 사건이 남긴 잔재들이 유난히 더 섬찟하게 느껴졌습니다.
"무너진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손님들에게 피해도 가지만, 우리 회사의 재산도 망가지는 거야"
아무렇지도 않게 저런 발상을 한다는 점이 더욱 무섭게 다가왔습니다.
저런 경영진의 이기적인 욕심만 아니었어도 사전에 대처가 가능했었던 사고라는 점이 특히나 더 안타깝게 다가오네요.
덕분에 오후에 참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