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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RY의 설정이야기 - 때론 사소한 걸로 고민할 때가 있지요.

HNRY 2013.12.03 15:29:17

에, 원래 자작 설정을 짜면 여러가지로 고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만 제목 그대로 때론 사소한 곳에서 고민을 할 때도 있습니다.


군사설정을 짜는데 계급장에 관해서 몇 가지 고민이 발생하더군요.


나열해 보자면 이렇습니다.



1. 계급장은 이등병(Private)부터? 아니면 일등병(Private First Class)부터?


-한국의 경우 이등병부터 계급장을 달아주고 미 육/공군도 이등병(정확히는 PV2)부터 계급장을 달아줍니다만 미군 내에서도 해병대 등은 일등병부터 계급장을 달아주고 다른 국가들 중에서도 이등병부터 달아주는 곳이 있고 일등병부터 달아주는 곳이 있지요.


그래서 어느 게 더 좋을 지 고심되지요.



2. 육, 해, 공군의 계급은 동일?


-한국이나 해외의 일부 국가들은 육, 해, 공군이 모두 통합 계급장을 사용합니다. 물론, 어디 소속인지는 알아볼 수 있는 특징이 달려 있지만요. 하지만 반대로 미군이나 또 다른 일부 국가들은 육, 해, 공군이 모두 다른 계급장을 사용하지요. 미군처럼 아예 계급 체계와 도안이 달라지는 곳도 있고……


과연 이런 것은 어떻게 처리하는 게 좋을까요?



3. 계급장의 도안은?


-아트홀에 올린 글과 연관되는 고민입니다만……어떤 모양의 계급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지도 의외로 고민되더군요. 세계의 계급장들을 참조해서 만들어 보고는 있습니다만 확실히 이거다 하고 집기가 의외로 어렵더군요.



주요 고민은 이 세 가지.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막상 짜다 보니까 이런 별거 아닌 곳에서 크게 고민을 하게 됩니다.


아아, 어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