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 1 - 이노우에 마리나, 호리에 유이, 나카지마 메구미, 요네자와 마도카, 타카하시 치아키
지난 글에 이어 이번에는 노래를 잘 하는 여자성우의 두번째 이야기를 할께요.
이번에 언급할 성우는 예고드린대로 키타무라 에리, 이노우에 키쿠코, 우에사카 스미레, 타카가키 아야히, 히카사 요코의 5명.
인명에는 딱히 순서는 없어요. 생각나는대로 쓰는 거니까요. 소개곡의 번역제목은 제 번역에 의존해요.
키타무라 에리
1인 4역의, 그것도 전혀 다른 성격의 캐릭터들을 연기할 수 있는 키타무라 에리는 경이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어요. 당돌한 여자아이, 품위있고 우아한 성인여성, 아주 거칠고 불량한 여성, 그리고 변성기를 지났지만 다소 고음역인 남성 연기 모두를 맡을 수 있어서 정말 연기의 폭이 넓어요. 그리고 목소리 자체도 상당히 아름다운데다 가창력 또한 상당히 높아서 노래에서도 경이 그 자체를 느낄 정도예요. 그리고 독창도 뛰어나면서 다른 보컬과도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요.
이노우에 키쿠코
단연 천상의 목소리, 여신 그 자체라고 생각해도 전혀 부족하지 않아요. 그리고 정규앨범 발매도 상당히 많아요. 오 나의 여신님 OVA에 나온 곡들은 직접 만든 모티브를 편곡한 것도 있어요.
우에사카 스미레
우에사카 스미레는 상당히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어요. 러시아어 전공자라서 러시아어에도 아주 능하며, 여성으로서는 드문 취미인 밀리터리 매니아, 약칭 밀덕녀 성향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그리고 성우는 물론 가수로서도 재능을 발휘하여 걸즈 운트 판처 및 현시연 2대째에서도 활약하고 있어요.
타카가키 아야히
성우유닛 스피어의 멤버인 타카가키 아야히는 성악 전공자에 엄청난 노력파라서 가창력 및 연기의 영역 또한 상당히 넓어요. 그리고 단신인데도 불구하고 비만 캐릭터의 음성을 내는 데에 전혀 위화감이 없기도 해요. 그래서 은수저, 세계에서 가장 강해지고 싶어 등의 애니에서는 비만형 캐릭터 연기도 담당하는 한편, 포토카노, 논논비요리 등에서는 전혀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맡는 등 변화무쌍이란 이런 것임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어요.
히카사 요코
특유의 기백이 살아 있는 음성이 특징적인 히카사 요코는 보통의 일본 여자성우에 대한 편견을 여지없이 깨어 버릴만한 가창력으로 정평이 있어요. 그러나 곳곳에 소녀다움과 섬세함이 살아 있기도 해서 강인함과 아름다움의 밸런스를 여지없이 잘 드러내고 있어요. 특히 주목할만한 노래로서는 진격의 거인 및 다이아몬드의 에이스 엔딩곡이 있어요. 물론 독창도 잘 하지만 다른 보컬과도 잘 어울려요. 그것을 유감없이 드러낸 사례가 케이온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
다음 회차에서 언급할 여자성우에 대해서 예고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