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이 요동치다 보니 여러모로 속이 쓰리네요.
그래도 고정수익이 나올 분야는 흔들리지 않고 있지만, 가변수익이 나올 분야는 솔직히 말해서 평가액이 지난주 레벨로 돌아오려면 연내에 가능할지 의문인 수준이예요. 매매를 통해 확정한 게 아니라 확정손실은 아니지만 등락폭이 널뛰기를 하고 있어요. 그렇다 보니 여기에서 느껴지는 피로는 지난 수년간의 것보다 더 큰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포럼활동도 거의 못했다가 이제 들어서 하는데 아직은 코멘트 완성도 지지부진하네요.
게다가 오늘은 작긴 하지만 상당히 성가신 부분에 상처가 생겨서 출혈도 좀 있었어요.
지혈, 소독 및 치료를 마친지 수시간이 지난 지금은 안정화되어 있지만 그래도 여러모로 신경쓰이는 건 어쩔 수 없고, 나으려면 이번주 주말은 되어야 가능할 듯해요.
내일은 괜찮을까요. 자문자답하기도 버거우니 일단은 쉬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