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를 쓸 때만 해도 개그 등의 요소가 거의 없었습니다. 진지한 장면이 40%를 넘었던 것 같고, 나머지 대부분도 그냥 평범한 장면이었습니다.
(물론 나중에 수정작업을 할 때는 그런 게 좀 고쳐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헌데 2부 들어서 개그의 요소가 조금 늘어난 것 같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10% 정도?
아마도 글쓰기의 요령이 생기고, 2부가 아무래도 징검다리 성격도 있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3부에 힘을 잔뜩 넣기 위해 긴장을 푸는 정도? 그런 느낌으로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