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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사상을 비판하는 메시지가 담겼다고 할 수 있는 코미디 한 토막

B777-300ER 2013.10.24 23:59:04

<프랑스인, 미국인, 일본인, 한국인이 탑승한 여객기가 순항 중 갑자기 문제가 생겼다.

기장이 여객기 문제 해결을 위해선 3명이 여객기에서 나가야 살 수 있다고 했다.

그 말에 프랑스인은, '죽는 것은 예술이다! 프랑스 만세!' 하며 여객기 밖으로 떨어졌다.

뒤이어 미국인이 '최강 미국 만세!' 하며 여객기 밖으로 떨어졌다.

그런데 한국인은 '대한민국 만세!' 하며 일본인을 여객기 밖으로 내던졌다.>

 

표면적으로는 '단순한 코미디' 로 느끼겠지만 좀 더 곱씹어보면 '비뚤어진 반일감정에 대한 비판' 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블랙 유머로 칭할 수 있는 살벌한 내용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과거사 문제에 있어서 일본에 대해서는 '그나마' 강경하게 나오는 데 반해, 동북공정 등의 역사왜곡을 일삼는 중국, 대한항공 007편 피격사건 등의 냉전 시대의 가해자였던 러시아  일본 못지 않은 피해를 입힌 국가에 관해서는 묵인 및 관용이 베풀어지는 행보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또한, '애국' 을 빌미로 일본 극우 및 혐한과 관련 없는 일본인을 괴롭히거나, 일본차에 흠집내기, 유리창 깨기, 락카칠 등등으로 일본 제품에 대하여 단지 '일본이니까' 라는 이유로 테러를 일삼는 자들의 사례를 볼 때마다 부끄러워서 쥐구멍이나 개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물론 저는 현재 과거사에 대하여 '독도 동영상, 야스쿠니 신사 논란' 등으로 퇴보를 거듭하는 일본정부, 한국에 대한 거짓선전을 일삼는 혐한극우 세력, 단지 '한국이니까' 라는 이유로 한국인에게 테러를 일삼는 자들을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티끌만큼도 없고, 옹호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공과 사의 구별을 확실히 해야 하는 것은 현재 냉각된 '한-일 관계' 에 필요한 자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