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도배하는 느낌이 들어서 이 글 하나만 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러브 가족 이야기를 마저 이어서 씁니다.
다른 가족들도 3편씩 나눠야 써야 한다고 생각하니 다 쓰게 되면 30편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어요.
보모도 있고 가정부도 있고 해서 좀 여유롭게 플레이 중입니다.
사실 두 부부가 한참 돈을 벌어야 해서 아이들을 좀 여유롭게 봐주지 못하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또 러브 가족이 생각외로 다른 가족들에 비해 돈을 잘 벌어서 그렇습니다..
그래도 가능한 아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게 해주기도 하고..
(저건 저 간지럼 태우기 그 거에요 유아랑 같이 놀 때 나오는 모션 중 하나더라구요)
가능한 부부 둘 간의 시간을 가지게 하려고 노력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임신한 조슬린
...이 집 사람들이 아이를 좋아해서요. 하나만 더 낳을 생각이었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이 유저를 여러모로 당황시키는 결과를 불러오게 되었지요!
조슬린이 임신으로 다시 출산휴가를 얻을 수 있어서 보모를 보냈습니다..
같은 동네 친구랑 전화도 하고 아이도 돌보면서 쉬고 있는 조슬린
...그나저나 저 유스포네 씨 은근히 마당발이네요.
하트 씨는 열심히 승진해서 꽤 높은 자리에 올랐습니다.
저게 아마 직업명이 '신참 현장요원' 이었던가 아니면 '엘리트 요원' 이었던가 그래요.
역시나 정신나간 출근복 센스는 여전합니다만 그래도 여긴 좀 괜찮네요.
직장에 나가기 전 딸을 지켜보고 있던 하트 씨
....무슨 의도였을까요?
잠에서 깨어나서 울부짖는(...) 딸 조이를 꺼내준 후에
말을 가르쳐보려고 하는 하트 씨
하지만 유아들이 바로 말을 배우게 하기는 참 힘든 일이지요.
저거 망원경을 계속 보니까 '별자리 찾기' 도 가능해졌다고 뜨더라구요.
아마도 계속 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할때마다 할 수 있는게 하나씩 느는 것 같아요!
조이의 생일이 다가왔습니다!
3일만에 자라는 유아의 특성 상 빨리도 생일을 치르게 되었어요.
앍.. 근접 샷 안 찍었네
아무튼 조이는 저렇게 성장했습니다. 유아 때랑 크게 얼굴이 변한게 없었어요.
즉 그 귀여움은 여전하다는 소리
어린이가 되어서 이제 뱃 속 동생에게 말도 걸어볼 수 있게 된 조이
...그리고 저 뱃속 동생도 곧 태어날 예정이라죠!
유저가 한눈 판 사이에 엄마아빠 침대 한쪽을 점령했던 조이
덕분에 하트 씨는 거실 쇼파에서 자야만 했습니다(눈물)
역시나 긴 진통 끝에 아이가 태어나는데!
...............앍!
남녀 이란성 쌍둥이(아마?)를 낳은 조슬린
....아이는 둘만 가지게 하려고 했는데(눈물) 이런게 어딨어!
음 그래서 아무튼
이 빨간머리의 연한 푸른색 눈을 가진 아이는 딸이구요.
늦게 태어나서(심즈 시리즈는 미국겜이죠) 누나입니다.
이름은 '소니아' 에요. 심즈2 시스템 상 이름이 '러브 소니아' 로 뜹니다.
지난 러브 가족의 둘째 딸들은 '소니아' 라는 이름을 참 많이 사용했었지요...
그리고 일찍 태어나서(미국겜이니까) 막내가 된 아이는 남자아이구요.
이름은 '해리 하워드' 라서 심즈2 시스템 상 '러브 해리 하워드' 로 이름이 뜹니다!
연한 푸른색 눈이랑 금발머리는 쌍둥이인 작은 누나보다 큰 누나를 더 많이 닮은 특성이에요.
....그나저나 지난 러브 가족은 초록색 눈 자식만 셋이었는데 여기는 죄다 연한 푸른색 눈 뿐이네요.
돈도 많이 벌었겠다!
아이도 둘이 아니라 셋이 생겼겠다!
저 원래 살던 집은 워낙에 좁은 편이여서 결국 새로 또 이사했습니다.
저 집이 가격이 저렴한 것에 비해서 꽤 공간도 넓고 방도 많아서 은근히 좋은 집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