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화제가 고갈된 건 아니예요.
쓰고 싶은 건 꽤 있는데 오늘따라 글이 잘 써지지 않아서 틀거리만 잡아놓고 미루고 있다가 이렇게 된 것일 뿐이고 그러해요.
요즘 잘 찾아보고 있는 게 있어요.
이전에 썼던
각종 농산물 관련 통계를 보면 경악스러운 것도 있어요 제하의 글에서 언급했던 농산물 생산통계 같은 것도 있고, 거기서 더 나아가서 농산물을 가공해서 제품화했을 경우의 수율에 대해서도 자료를 찾아본 게 좀 있어요. 대략 이렇죠. 사탕수수나 사탕무에서 생산되는 설탕의 중량은 그 원료중량의 17% 전후에서 결정되고, 사탕수수의 당밀(糖蜜, Molasses)은 원료중량대비 2.5-5.0% 정도에서 결정된다든지, 차엽을 수확하여 녹차, 호지차, 우롱차, 홍차, 보이차 등으로 만들었을 경우 가공품의 중량은 생차엽의 수확중량 대비 21% 전후에서 결정된다는 것도 요즘 착착 정리중이죠.
그것 말고도 찾아보고 있는 게 세계의 어두운 단면.
특히 한센병(Hanssen's Disease)에 대한 낙인찍기(Leprosy Stigma)라든지 섬 등의 격오지에의 유배 같은 것들. 그러면서 인류역사의 질병과의 싸움이라든지 범죄자에 대한 정책 같은 것을 알아보고 있어요. 그 자체로 유쾌한 것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알아둬야 할 부분일테니까요.
코멘트도 일단 틀거리만 잡아놨는데 일요일부터는 열심히 채워넣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