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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공방(?)이 완성되었습니다.

HNRY 2013.09.01 23:04:02

20130901 225038



컴퓨터의 윈도우 설치는 학교 선배님의 조언 덕분에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리고 저의 모든 전자기기를 한 대 모어 자취방을 저만의 공방으로 만들어 버렸지요.


한 편으로 이 모든 것은 그 동안 제가 살아오면서 부모님에게 빚을 져서 산 모든 것이 다 모여있는 장소기도 하지요. 초등학생 때 받은 플레이스테이션2, 고등학생 말에 받은 노트북, 그리고 대학생이 되어 받은 데스크탑과 태블릿 등 모든 것이 모여있지요.


아마 대학 졸업해서까지 성과를 못낸다면 안될 것 같다는 부담과 압박감이 조금씩 느껴지긴 합니다.(일부러 그렇게 배치하기도 했고) 뭐, 이 빚은 차차 갚아나가야죠. 언제쯤 다 갚을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평생 다 못 갚을 수도 있고)


내일은 드디어 개강입니다. 첫날부터 수업이 잡혀 있지만 오후 수업이라 큰 부담은 없군요.


개강을 맞이하는 대학생 분들 모두 이번 학기 힘차게 나가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