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랜 잠깐 테스트 삼아 시도했었던건데 생각보다 잘 나왔기에 보관해두고 있다가 결국 이렇게 쓰게 됬습니다.
제목대로 소악마 소녀들을 그린 이미지들입니다.
예전에 만들어뒀던 일러스트들이라 그런지 오랜만에 예전 구성으로 돌아왔네요.
첫번째는 금발의 소악마.
뿔에 단 분홍색 리본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나보네요.
옷은 굉장히 섹시하게 입었으면서 의외로 소녀취향인 부분이 있나봅니다.
두번째는 분홍머리 소악마.
꽃받침이라고 하던가요 저 포즈.
정확히는 저기서 양 손바닥을 핀 자세를 꽃받침이라고 하는걸로 알고 있긴 한데 아무튼 언젠가부터 유행하게 되어 연예인들이 사진 찍을때도 애용하는 자세였죠.
확실히 예쁘고 귀여운 느낌을 주는지라 그럴만 한 것 같네요.
세번째는 숏컷이 돋보이는 흑발의 소악마.
이번 일러스트들 중 가장 손이 많이 갔던 일러스트네요.
그래도 고생한만큼 잘 나온것 같아서 만족입니다.
아무래도 소악마로서의 이미지는 이 쪽이 가장 강한 느낌이고요.
약간 도발이 섞여있는 유혹하는듯한 분위기가 특히 그렇죠.
마지막 네번째는 하얀머리의 소악마.
아무래도 백발을 선호하는 저로선 역시 이번에도 이 쪽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배경도 예쁘게 잘 나왔고요.
이렇게 총 4명의 소악마가 나왔는데 재미있게도 머리색만 아니라 의상도 그렇고 각자 다른 스타일로 개성있게 나와줬습니다.
설정이야 당연히 없지만 왠지 성격도 서로 다 다를것 같네요.
"소악마 그녀들"같은 이름의 러브 코미디가 나와도 괜찮을듯한 느낌.
아무튼 이번엔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