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밭에서 이동중인듯한 보병.
뒤에 커다란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걸 봐선 저기서 뭔가 교전이 있었던 느낌이네요.
연기의 크기로 봐선 기지나 전차 정도 되는 커다란 무언가가 타오르는 중 아닌가 싶습니다.
돌격소총의 형태가 상당히 특이해보이는데 밀리터리 지식은 거의 없는 편이라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작전지역으로 신속히 이동 중인듯한 특수부대원.
테러진압반인듯한 모습인데 상당히 커다란 총기를 들고 있는걸 봐선 지정사수인가봅니다.
달리는 자세를 봐선 언제라도 서서 바로 사격을 할 수 있게 대비하는 것 같은데 굉장히 위험한 상황인가봐요.
세피아톤의 도시 전경이 삭막한 느낌이라 상황이 더 급박해보이네요.
 
 
엄청나게 커다란 저격소총을 땅에 거치시킨 스나이퍼.
꽃이 활짝 핀 언덕 위에서 대기중인듯한 모습.
대기중이라서 그런지 탄창은 빼놓았나보네요.
셋 중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간 일러스트입니다.
특히 총기랑 손 부분에서 고칠게 많아서 시간이 좀 걸렸어요.
그런만큼 가장 마음에 드는 그림이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셋 다 군인이라 그런지 숏컷이네요.
전 평소엔 밀리터리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터라 보통은 별로 그릴 일이 없는 그림이라서 신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