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도 생각보다 품종이 꽤 여러가지가 있답니다.
그리고 거기서 더 세분화가 되면 더더욱 늘어나지만 국내에서 주로 애완동물로 만날수 있는 대표적인 5종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순서대로 라이언헤드 / 더치 / 롭이어 / 드워프 / 렉스 입니다.
이 중에 전 3종류를 키워봤지요.
하나같이 예쁘고 귀여운 애들이지만 각자 특징이 나름 꽤 다르니 사진과 함께 설명해드릴게요.
라이언 헤드
라꿍이가 바로 라이언헤드죠.
이름대로 얼굴 주변의 털이 무척 풍성한게 마치 사자의 갈기를 연상시키기에 붙은 이름입니다.
털이 굉장히 잘 빠지는게 특징으로 라이언헤드가 휩쓸고 잔 자리엔 털폭풍이 휘몰아치죠.
독일 태생으로 국내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수 있는 애완용 토끼이기도 합니다.
더치
럭(꼬마)이 바로 더치였었죠.
뭄의 무늬가 매우 선명한게 특징이고 이 독특한 패턴의 무늬로 인해 판다토끼란 별명도 지니고 있습니다.
럭은 갈색이었지만 검은색인 애들은 정말 팬더처럼 생겼죠.
머리가 작은 편이고 전체적으로 활동성이 활발한 편이에요.
롭이어
이름 그래도 귀가 처진 토끼를 뜻합니다.
영국 출신이고 국내에 있는 모든 롭이어들은 순종이 아닌 교배종이라고 보시면 되요.
처진 귀의 길이가 길수록 더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내에서 접할수 있는 토끼들중엔 비싼 편입니다.
귀가 처저있어서 바닥에 쓸려 상처입기 쉽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요.
드워프(미니 드워프)
이브가 미니드워프였었죠.
국내에선 보통 미니드워프라고 해서 개량종을 많이 보실수 있습니다.
다만 이름만 미니드워프지 크기는 다른 애완용 토끼들 비슷해요.
어디까지나 원래의 드워프종보다 작기 때문에 미니드워프라고 불립니다.
네덜란드 태생이고 정반적으로 토끼종중에선 머리가 좋은 편이에요.
렉스
T-Rex Bunny 라서 렉스입니다.
크고 강하죠.
고대의 야성미가 폭발하는 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