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를 보면 초창기에는 비밀선거도 하고, 노동신문 역시 독자란이 따로 있었고...
요즘 기준으로 생각하면 놀라운(?) 자료들이 가득합니다.
반면 그 동네 사람들이 지금의 모습을 상상이라도 했겠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 때는 그쪽이 우리보다 잘 살았으니까요. 월북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고.
정부도 지금의 모습과는 달리 연립정권이었고, 산업시설도 그럭저럭 돌아가고 말입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 6.25나 8월 종파 사건을 전후해서 뭔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게 도대체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