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을 뒤적이다가 어느 버스 매니아의 소유인
간결하지만 깨알같은 소위 '이타샤' 를 발견했습니다.
무엇인지 감이 안 잡히십니까? 도어를 보시면 대우버스 FX 212 데칼이 붙어 있습니다.
후부에는 전국버스공제조합에서 발부한 반사 스티커와
KD 운송그룹, 코레일의 로고가 붙어 있습니다.
데칼 및 스티커 모두 시중에서는 구하기 힘든 것들입니다.
이타샤 하면 으레 아니메 분야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이렇게 간결하고 굵은 이타샤도 있습니다.
저도 이런 자동차는 처음 보았고,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소재를 구하여 꾸민 버스 매니아분의 역량에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