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도 휴식도 제대로 했고, 식사는 평소보다는 확실히 호사스러웠지만...
이상하게 속이 엄청 아프네요. 역시 고온이 지속되는 상황은 에어컨을 계속 가동한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게 아닌 게 맞나 보네요. 뜨거운 호지차를 마시기에도 밤이 좀 깊었고, 여러모로 난감하네요.
요즘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의 시대가 끝났다죠. 이미 끓는 지구(Global Boiling)의 시대가 시작되었기에.
환경뿐인가요. 세계 각지가 여러 지표를 통한 경고로 넘치는 글로벌워닝(Global Warning)의 시대가 되었어요.
미국 및 영국의 군사기관 이메일을 발송할 때 묘하게 틀려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도메인이 .mil로 끝나는 군사기관용 메일 주소를 입력하는데 하필이면 그렇게 틀리는 게 .ml이라고 해요. 이것은 서아프리카의 내륙국인 말리(Mali)의 도메인인데 그 나라가 하필이면 친러 성향을 보인다고...
틀려도 어떻게 이렇게 틀릴 수 있는지, 씁쓸해질 따름이예요. 이것에 대해서는 좀 더 조사가 필요하니 일단 여기까지 언급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