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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요미] 더욱 더 많아진 정면사진들입니다.

처진방망이 2013.07.07 14:24:27

 

나미와 요미가 제 베개 위에서 자는 중에 얼른 도둑촬영을 했습니다.

무슨 꿈을 꾸는 건지 모르겠지만 중간에 입맛을 다시기도 합니다.

 

나미,요미: (꿈 속)우왕 내가 제일 좋아하는 참치다냥! 좀 더 달라냥~

 

 

아이들의 발바닥은 언제 봐도 만지고 싶을 정도로 젤리처럼 탱글합니다.

물론 날카로운 발톱은 빼고요.

 

 

나미가 점점 정면사진을 허락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미의 기분에 따라 정면사진을 허락해 주는지에 대한 여부가 달라지지요.

 

나미: 내 정면사진은 1회 촬영 때마다 참치 통조림 1캔씩이다냥!

 

 

요미는 아직 새끼고양이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과묵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나미와 요미를 목욕시키는데, 나미는 목욕이 끝날 때까지 집 안이 떠나가라 울어 댄 반면

요미는 물에 들어갈 때만 제외하면 나미보다 그다지 많이 울지 않았습니다.

 

요미: 말수 적은 고양이 처음 보냥?

 

 

하지만 요미는 아직 아이는 아이인가 본지 깨물깨물 버릇은 아직도 못 버렸더군요.

 

요미: 주인! 내가 놀 수 있도록 손을 내놓으라냥! 깨물깨물!

 

 

나미와 요미는 사이가 좋은 편입니다.

처음 데리고 올 때부터 나미와 요미가 친하게 지낼 수 있는지에 대해 염려가 되었지만

이렇게 우애 좋게 지내니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미, 요미: 우리들이 장난치는 모습 보고 오해하지 말라냥. 마음만은 우애깊다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