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미와 요미가 집에 온 지 1주일이 되는 날입니다.
현재 나미와 요미는 많이 안정되어 장난이 부쩍 늘었고, 정면사진도 꽤 나오는 편입니다.
나미, 요미: 뭘 쳐다보고 있냥, 주인?
나미가 고양이 세수를 하는 모습을 보면 둥글둥글한 털실공 같습니다.
그 모습이 귀여워 제가 안아주면 금세 그르렁거리며 제게 장난을 걸더군요.
나미와 요미는 새끼고양이답게 둘 다 장난꾸러기입니다.
주로 제 방의 쓰레기통에 기어올라가고, 서로 치고 박기도 합니다.
나미: 내 글러브를 가져오라냥! 요미: 돌격이다냥!
나미와 요미의 이빨이 부쩍 날카로워졌습니다.
아이들이 제게 깨물깨물을 해대는데 이빨 때문에 질색을 표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요미: 주인 손은 쫄깃한 손이다냥! 깨물깨물깨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