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에 건강이 나빠지는 경향이 있는 터라 이 시기에는 특히 조심하고 있어요.
올해 들어서는 오늘이 가장 안 좋네요. 오늘 하루가 어떻게 흘렀는지도 자각이 없었을 정도로...
자는 도중에 꿈을 꾼 것이 있어요. 이것도 아주 자세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열차를 타고 여행하는 꿈이었던 거로 기억하네요. 그래도 이 꿈 덕분인지 일어나서 정신을 차리고 있는 지금의 기분이나 몸 상태가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아요. 회복추세니까 내일쯤이면 정상으로 돌아오겠죠. 그러면 충분한 게 아닐까요?
코로나19 판데믹 이후로 장거리 이동을 해본 적이 없다 보니 그래서 더욱 여행을 동경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러해요.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