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오늘,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 애니메이션의 25화부터 38화까지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습니다. 끝을 맺는 파트이니만큼 기대도 큰 편이었는데, 과연 제 기대를 충족시켜 줄지, 끝까지 봐야겠습니다.
새 OP, "Heaven's Falling Down'도 공개되었습니다.
죠린 일행은 탈옥해서 푸치를 추적하고, 푸치는 케이프 커내버럴로 향하는데, 푸치는 택시가 고장나서 걸어가던 중 어느 병원에 들릅니다. 거기서 세 명의 환자가 실려오는데, 그들은 서로를 알지 못하지만, 모두 누군가의 혈연입니다. 그 중 마약중독자가 푸치를 인질로 잡고 경찰들을 위협하는데, 푸치는 '인력을 믿느냐'는 등의 이상한 말을 합니다. 마약중독자는 어딘가로 사라지는데, 표지판의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한편 안나수이와 웨더도 어떻게든 탈옥해서, 웬 노인의 트럭을 얻어 타고 죠린을 쫓아갑니다. 거기서 책을 보려는데 캐릭터들이 없어졌군요. 보니까 피노키오도 있고,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도 있는데, 한참 그 캐릭터들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보니, 안나수이는 영혼과 몸이 분리되어 버렸고, 몸은 트럭 밑에서 끌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트럭은 가드레일에 부딪치고 맙니다.
안나수이는 계속해서 시끄럽게 하는 피노키오를 죽여 버리고, 웨더는 이게 스탠드 공격이라는 걸 대충 눈치는 챈 듯합니다. 한편 그 노인은 빨간 두건에 나오는 늑대가 되어 버려서 안나수이에게 목과 몸통이 분리되어 버렸는데, 웨더는 안나수이의 영혼은 놔두고 몸만 데리고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