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씰을 붙였다가 떼서 물건을 2개로 만들고 합칠 수도 있습니다.

죠죠 6부 애니메이션이 9월 1일에 넷플릭스로 13~24화까지 공개되었습니다. 당연히 저도 여기에 빠질 수가 없었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죠린과 F.F는 에르메스가 교도소 안에서 쫓는 누군가가 있음을 눈치채게 되는데, 그의 이름은 스포츠 맥스, 유명한 갱인데 5년형을 받고 교도소로 들어왔습니다. 형기는 1년 뒤에 끝나죠. 에르메스의 언니 글로리아는 스포츠 맥스의 범죄 현장을 우연히 목격하게 되었고, 이를 못 본척 하려 하지만 에르메스가 그 현장을 봐 버린 관계로 에르메스를 지키기 위해 경찰에 신고했고, 얼마 후 변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그것을 알게 된 에르메스는 복수를 위해 일부러 편의점을 털어서 교도소에 수감되었습니다.
기회를 보던 에르메스에게 드디어 때가 왔습니다. 스포츠 맥스가 혼자 있을 때 키스를 이용해서 스포츠 맥스를 배수관 안에 가둔 뒤 숨을 못 쉬게 해서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스포츠 맥스가 '림프 비즈킷'이라는 이상한 말을 읊더니, 갑자기 박제가 이상한 움직임을 보이더니, 에르메스의 손가락 하나를 잘라 버리고, 이어서 온몸에 상처를 내 버렸습니다. 에르메스가 천장에 매달리고 죠린과 F.F가 들어왔는데, 그 투명색의 무언가가 F.F.의 다리를 물어뜯어 버렸습니다. 죠린이 스톤 프리로 알아낸 건, 그 투명색의 무언가는 악어의 형상을 하고 있었다는 것.
그런데 스포츠 맥스는 어디로 간 걸까요. 스포츠 맥스도 박제들처럼 투명하게 되어 버린 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