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할 것은 많고 시간은 모자라서 포럼에 들어올 때마다 만감이 교차합니다.
다루어야 할 주제는 많은데 매번 밀리고 밀려서 올해 안에 글로 써 볼 게 내년인 2023년으로, 혹은 그 다음해인 2024년이나 그 이후로 밀리는 게 아닌가 싶은 우려도 없지 않고 그렇습니다.
포럼 관리 이외에도 여러모로 준비하는 게 많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체력적으로 딸리는 게 없습니다만, 건강이라는 게 갑자기 악화될 위험을 안고 있다 보니 이것도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이미 15년 전에 사경을 헤매었던 적이 있는데다 그 의료사고 이후의 후유증을 극복하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늘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보니 바쁘더라도 무리가 가해진다 싶으면 선제적으로 쉬고 있습니다.
뭐 그래도 현재의 생활수준을 낮추지 않아도 되니까 그 점에서는 매번 감사하고 있습니다.
구름 위에는 푸른 하늘이 있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