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인 4월 16일에 가평계곡 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은해 및 조현수가 검거되었죠.
그 사건 자체도 끔찍하고 추악하기 짝이 없었는데, 그 피의자에 대한 검거가 왜 지금에야 이루어졌나고 탓하는 또다른 추악한 시각이 있네요. 정말 진정으로 저러고 싶을까 싶은 의심을 넘어 이제는 연민까지 들 정도로.
문제의 사건에 대해서는 이 기사를 참조하시면 전말이 보일 거예요.
멀리 갈 것도 없어요.
이 질문 하나에 대답하면 저 국회의원의 질문은 풀리거든요.
지금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 다음달 5월 9일이 끝날 때까지는 여전히 임기가 지속되고 있어요.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수사권 완전박탈, 약칭 "검수완박" 에서 수사권을 다 가져갈 예정인 경찰 산하조직인 일산 서부경찰서는 문제의 사건을 불구속 송치했고, 결국 사건의 전모는 그렇게 원수같이 여기는 검찰청 산하조직인 인천지방검찰청이 밝혀냈으니. 수사기관이 정치화되어서 그렇게 문제가 되었다면 결국 그 문제의 정점은 문재인 대통령에 있는 게 명백하니까 중언부언할 필요도 없는 것이죠.
무슨 생각을 하든 무슨 발언을 하든 그 발언은 그의 것. 그리고 그 발언이 불러올 결과도 그의 것이겠죠.
저 국회의원의 생각을 교정할 능력도 없는 한갓 일반인인 저는 그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