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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 오션] 12화 - 집중호우 경보발령

시어하트어택 2022.01.20 08:02:16
20년쯤 전 푸치는 DIO를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푸치는 DIO에게 천국으로 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노트에 그 방법을 적어 놨다는군요. 하지만 그 방법은 알 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죠타로가 DIO를 죽이고 그 천국으로 가는 방법을 적은 노트도 소각해 버렸으니까요.

죠린이 푸치에게 사정하니까 의외로 푸치는 그냥 죠린보고 가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푸치에게도 다 생각이 있었죠. 교도관을 대기시켜 놨고 거기서 죠린을 쏴죽이고 디스크를 회수하라는 지시를 했습니다. 물론 디스크 때문에 푸치가 시켰다는 건 지워져 있었고요.

그렇게 죠린은 죽어 버리나 했더니, 하늘에서 개구리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그것도 남미에 사는 독화살 개구리가 떨어지는데, 개구리의 체액이 묻으면 죽음에까지 이르는 듯합니다. 당연히 그 교도관은 끔찍하게 죽어가게 되었고, 푸치도 철문 안에 고립되는 상황이 되었죠. 푸치는 그게 웨더 리포트가 한 것임을 짐작하지만, 섣불리 나설 수도 없지요.

그렇게 개구리의 비가 걷히자, 화이트스네이크를 보내서 스타 플래티나의 디스크를 회수하려고 하지만, 알고 보니 죠린은 살아 있었고 약속된 시간에 무사히 스피드왜건 재단이 디스크를 보내는 데 성공합니다. 새비지 가든은 재단에서 보낸 비둘기였습니다. 하지만 푸치는 기억 디스크만 있으면 충분했습니다. 기억 디스크 안에, 분명 DIO가 말한 천국으로 가는 방법이 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