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랑크톤이 모여 이루어진 푸 파이터즈. 그 자체가 스탠드입니다.

저번 화에서 3명의 죄수들을 놓고 죠린과 에르메스가 잠시 실랑이를 벌였는데, 정답은 셋 다였습니다. 정확히는 실종된 죄수의 몸 속에 그 스탠드가 숨어 있었고 나머지 둘은 수분을 빨아들여 미라처럼 만들어 버린 거죠. 그 정체불명의 스탠드는 자신이 지성이 있는 존재라는 이야기를 하죠. 자기를 푸 파이터즈라고 불러 달라는 말도 빼놓지 않고요. 푸 파이터즈가 스탠드 디스크를 지키기 위해 창고로 향하고, 그 분신(?)이 교도관을 물속으로 끌고 가는 상황. 에르메스의 키스로 그 상황을 벗어나게 되고, 에르메스는 수분을 없애야 푸 파이터즈를 처치할 수 있음을 알게 되죠.
그렇게 죠린은 창고로 들어왔지만, 푸 파이터즈의 함정은 이미 준비되어 있었죠. 창고 안은 축축했고, 그 물 자체가 푸 파이터즈가 되어, 죠린을 흡수할 준비가 되어 있었죠. 하지만 푸 파이터즈는 디스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트랙터는 밭으로 가고 있었고, 푸 파이터즈는 그 함정에 걸려들어, 몸이 점점 줄어들어 버립니다. 하지만 죠린은 푸 파이터즈를 살려주었습니다. 자신들을 위해 디스크를 지키라는 조건을 내걸고 말이죠. 그리고 푸 파이터즈는 에트로의 몸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죠린과 에르메스가 교도소로 돌아가고 푸치라는 신부가 창고에 들어왔습니다. 왜 거기에 갔던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