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말고사부터 시작해서, 아르바이트, 학점관리, 시험준비, 취업준비까지...
뭐가 이리 많은지. 문제는 제가 여태껏 한 일은 용두사미가 좀 많다는 것... 그래도 용두사미는 안 되게 해야죠.
부모님도 말이 많으신데 저라고 딱히 뾰족한 대안은 없고 해야지 어쩝니까.
이러다보니 조금 도피를 해 보고자 그림을 그리거나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을 하거나 소설을 쓰죠. 물론 그림을 그리거나 소설을 쓰거나 하는 건 제 미래를 위해서지만, 그게 주객이 전도될 때가 종종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