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화에서 면회실의 끈적한 환각에 걸려들었던 죠타로와 죠린. 그러나 죠린 덕분에 죠타로도 어떻게든 환각에서 깨어나, 면회실을 탈출하게 됩니다. 죠타로의 말에 따르면 죠타로가 준 펜던트에는 스피드왜건 재단과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발신기가 달려 있고, 죠타로와 죠린의 탈출을 위해 잠수함까지 대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탈출을 목전에 두고는, 죠린은 다시 과거가 생각난 건지 죠타로를 뿌리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때, 총소리가 들립니다. 누군가가 교도관을 쏴죽이고 죠린의 앞에 나타났는데... 그는 바로 존갈리 A였습니다. 맨해튼 트랜스퍼로 유도한 총알로 막 죠린을 맞추려는 찰나, 죠타로가 시간을 멈췄더니... 적의 스탠드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즉, 처음부터 적은 둘이었습니다. 급히 죠린을 향하는 총알을 스타 플래티나로 쳐내자... 그 끈적거리는 적의 스탠드가 나오더니, 죠타로에게서 디스크 2개를 빼갑니다. 죠린마저 쓰러뜨리려는 존갈리 A를 스톤 프리로 보기좋게 쓰러뜨렸지만, 죠타로는 이미 시체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기껏 스피드왜건 재단의 잠수함 앞까지 끌고 왔는데도 죠타로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결국 기껏 기회가 왔음에도 죠린은 교도소에 남기로 합니다. 그 미지의 스탠드가 죠타로에게서 빼간 디스크가 죠타로의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죠.
한편, 존갈리 A는 기껏 이용만 당하고, 그 미지의 스탠드에게 처분당합니다. 과연 죠린 앞에는 뭐가 기다리고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