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분야는 승용차보다는 대형차(트럭, 트랙터-트레일러, 버스 등) 방면에 관심이 많고, '축차'니 '지입차'니 하는 화물 용어를 웬만큼 알고 있습니다.
농업기계는 도구만 있으면 경운기 엔진을 보링할 수 있는 실력 정도이고,
(로커 암 조절이나 피스톤 링을 끼우는 공식 등만 알고 있으면 전혀 어렵지 않아요)
건설기계는 굴삭기 엔진 소리만 듣고서 어떤 기종인지 맞출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소형 굴삭기는 웬만해선 같은 회사의 엔진(日 얀마 사)이 얹히기 때문에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컴퓨터는 혼자서 웬만한 잔고장 정도는 처치할 수 있기 때문에 가끔 주변에서 컴퓨터 수리나 견적을 의뢰하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컴퓨터 수리 자격증이 있으신 분들이나 컴퓨터를 주력으로 수 년 동안 공부하신 분들에 비하면
한낱 아마추어 중의 아마추어일 뿐이지요.
요리는 다양한 장르를 만들어 보았고, 그 중에서 가정식을 기반으로 한 장르들과 웬만한 제과 제빵을 할 수 있는 실력 정도입니다.
하지만 제과 제빵 분야는 제과점에서 파는 것에 비하면 아직 모양 잡힌 것이 미흡합니다.
이번에 제빵 재료들을 질렀습니다.
무엇을 만들어 낼지는 나중에 보여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