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관계
力学関係
Power Game
Machtspiel

역학관계는 국제사회에서 일어나는 국가들 사이의 협력, 대립 등으로 표출되는 다양한 관계를 의미한다.
이러한 관계를 역학 분야에 비유한 용어가 일본어 및 한국어에서 쓰이고 있으며, 영어 및 독일어에서는 힘겨루기를 의미하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역학관계는 만유인력의 법칙에서와 같이 인접한 국가들의 국력이 크고 거리가 가까울수록 크게 작용하며, 역사적인 이유 때문에 소모적인 논쟁과 실력행사가 끝없이 이어져 갈수록 해법을 찾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다른 경우에서는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국가라도, 주변국과의 역학관계 문제에서만큼은 이상할 정도로 비이성적인 자존심 싸움, 반대를 위한 반대, 끝없는 이전투구와 소모전을 반복하는 악순환에 빠지고, 따라서 승자는 없고 패자뿐인 상황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또한 국가들이 결성한 각종 국제기구, 특히 진영 단위로 커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폴리포닉 월드의 역학관계는 기반이 되는 현실세계의 것과 유사하면서도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 특정 국제관습법의 성문화 반대를 위하여 아무 이유없이 반대입장을 일관하는 국가가 존재한다.
• 특정국가를 반대하기 위해서만 국제기구에서 발언하는 국가가 존재한다.
• 강대국도 테러를 역학관계를 이유로 한 충돌의 해결수단으로서 이용한다.
• 역학관계의 문제가 투자에 영향을 직접적으로 끼친다.
• 역학관계가 나쁜 상대국에는 상품의 직수출만 수행할 뿐 현지공장 설립 등과 같은 직접투자는 하지 않는다.
• 상품 불매운동은 의외로 지지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죄없는 상품에 대한 화풀이가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지배적이며, 또한 수입업자도 소비자도 국민이기 때문에 불매운동은 자국민에 대한 테러로 간주되는 풍조도 있기 때문이다.
• 대인테러가 많다.
• 상대국의 국민을 자국내에서 테러하는 경우는 선진국에서는 거의 없으며, 이것은 증오범죄로 간주되어 무겁게 처벌된다.
• 제3국에서의 역학관계 표출사례가 다수 존재한다. 특히, 치안상태가 좋지 않은 제3국에서 사고를 가장하여 적국인을 테러하는 사건이 자주 일어난다.
• 온라인 언쟁이 상당히 극심하며, 특히 역사문제를 주제로 한 비방전은 청동기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소모전이 된다. 계급의 분화 및 국가의 출현 이전인 석기시대로까지의 언쟁 확대는 비약이 과도하기 때문에 역효과가 난다.

• 권역
• 진영

• 테러
• 전쟁

폴리포닉 월드에서의 역학관계는 권역차원 및 진영차원의 두 가지의 것이 있다.
권역차원의 역학관계는 권역 내의 인접국가들간의 대립과 마찰을 의미하며, 국가의 소속진영은 묻지 않는다.
진영차원의 역학관계는 적대하거나 관계가 미묘한 다른 진영에 소속된 인접하지 않은 국가들과의 대립과 마찰을 의미한다. 또한 역외영토와의 인접국과의 역학관계가 있을 경우에는 역외영토의 권역이 본국의 것을 준용하기 때문에 진영차원의 것으로 분류한다.

국가의 기재순서는 각국사정 및 세계통계의 국가순위를 따른다.
단 한국 관련인 경우는 한국을 먼저 기재하며, 한국 관련을 서술한 뒤에 기타 국가의 사항을 서술한다.

이 항목은 계속 추가된다.
상세한 사항은 각 국가의 개별항목이나 테러, 전쟁 등의 각종 사건사고항목에 언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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